사회관계망서비스 통해 자신의 소박한 출마소견 밝혀

[내외신문=이형찬 기자]경기도 남양주시 시의원 사선거구(와부,?조안,?금곡,?양정) 후보자 4명 가운데 유일하게 여성으로 출마한 장선영 바른미래당 후보가 선거유세 마지막 날인 12일 저녁 자신의 소박한 출마소견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밝혔다.

장선영 후보는 “처음 출마를 결심했을때 주위의 모든 분들이 왜 힘든 일을 하려고 하느냐며 걱정하셨다”면서 “힘들기야 하겠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한다면 성공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은 지금 이 순간 무엇을 원하십니까”라고 전제한후 “우리가 살아갈 때 실패할 정해진 시간이란 없을 겁니다”며 “성공할 정해진 시간 또한 없을 것이다”고 피력했다.

또한 “옳다고 판단이 된다면 그냥 하는 게 맞다”면서 “제가 가진 모든 능력을 발휘하여 인생가운데 저에게 할당된 시간안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또 “우리 모두가 일등이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우리가 해낼 수 있는 최고가 될 수 있다”면서 “저는 감히 그 누구도 도전하지 못한 일을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우리는 모두 하나다. 어느 노인분이 가까이에 병원이 없어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곧 우리 부모님의 문제다. 어느 애기 엄마가 차도와 인도의 구분도 없는 울퉁불퉁한 길을 힘들게 유모차를 끌고 가고 있다면 그것 또한 우리 자신의 문제다. 어느 아이에게 신나게 뛰어놀 놀이터가 없다면 그 또한 우리 아이들의 문제다”면서 “원주민의 와부읍, 비원주민의 와부읍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와부읍이다. 하나의 와부, 조안, 금곡, 양정이듯이 하나의 남양주, 하나의 대한민국이다”고 말했다.

주민의 눈과 손과 발이 되겠다는 소신을 가진 장선영 후보는 자신의 신상에 대해 면서 “부산에서 태어나자라서 이곳 덕소에 온지는 10년 정도 되었다”면서 “이곳에서 결혼했고 이곳에서 아이를 낳았다. 여기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제 아이는 이곳이 고향이다. 현재 나오신 후보님들 모두 훌륭한 분들다. 그러나 앞으로 가장 오래 여기서 살아갈 사람은 바로 장선영이다. 제 아이의 고향인 이곳을 더 멋지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출마 소견을 밝혔다.

이와함께 “우리의 투표는 보수나 진보의 결정이 아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우리의 삶을 위해 심부름꾼 역할을 잘 할 사람이 누구일지 결정하는 날이다”면서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겠다. 포기하지 않겠다. 남양주를 믿고 남양주에 헌신하고 남양주를 진심으로 사랑하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장선영 시의원 후보는 현재 여행업을 하고 있으며 와부기관기업체장협의회 사무국장, 와부어울림 여성봉사단체 회원, 하모니 라이온스클럽 총무, 바른미래당 경기도당 다문화행복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경찰유가족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