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은 11일 "내일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폴에서 열리는데 바른미래당은 북미정상회담에서 종전선언까지 발표되길 온 국민과 함께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의 이행 보장이 반드시 전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제는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경제협력을 재개하고, 한반도의 평화공존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른미래당은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올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바른미래당이 앞장서서 협치의 정신으로 남남갈등의 조정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손학규 상임 선대위원장은 "다른 한 편으로 북미정상회담 이후를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나라의 경제와 민생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고 밝히며 "최악으로 벌어진 소득 격차, 늘어나 실업과 폐업,내려올 줄 모르는 생활물가,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예산 집행 등으로 나라경제는 이미 ‘중환자’ "상태라고 말했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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