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혁신성장 보고대회에 참석해 과감한 규제개혁을 강조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혁신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며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혁신산업에서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17일 오후 서울,강서구 마곡단지에서 열린 혁신성장 보고대회에 참석한?문 대통령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입장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혁신성장에 필요한 기술이 모인 마곡 연구단지를 찾은?문 대통령과 각 부처 장관은 빠르게 발전하는 드론 기술을 비롯해 미세먼지를 줄이는 수소전기버스 등 혁신성장의 가능성을 눈여겨 보며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감을 갖고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경쟁국들은 뛰어가고 있는데 우리는 걸어가고 있다는 그런 느낌이며 국민이 성과를 체감해야만 혁신성장의 ‘붐’이 일어날 수 있다"며 혁신성장에 중요한 것은 속도라고 강조하며 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더욱 과감히 제거해야 한다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법 해석과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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