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13일 오전 5층 회의실에서 2018년 인권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인철 청장과 부장, 청문감사담당관, 박진상 위원장 등 인권위원 10명이 참석해 전북경찰의 인권보호 정책과 인권경찰 구현을 위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강인철 청장은 `17년도 도서지역 인권진단, 지역경찰 인권수호실태 점검, 인권영화제 출품작 심사 등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박진상 위원장을 비롯한 인권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올 한해도 인권진단 및 치안현장 등에서의 인권 침해 척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은 경찰의 노력뿐 아니라 인권위원의 협조가 많이 필요한 만큼 경찰이 추진하는 정책에 많은 지도?조언을 부탁드렸다.

한편, 박진상 위원장은 전북경찰의 인권의식 함양과 인권·피해자 보호활동의 협조자로서 올해도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것을 약속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사기진작 방안에도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