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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시민통합당 협상 타결..통합정당 속도낸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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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시민통합당 협상 타결..통합정당 속도낸다

김봉화 | 기사입력 2011/12/07 [17:34]

민주당-시민통합당 협상 타결..통합정당 속도낸다

김봉화 | 입력 : 2011/12/07 [17:34]


민주당이 '혁신과 통합'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통합 협상이 7일 타결돼 민주당과 혁신통합,시민단체 등 신설 합당의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통합협상위원장인 정세균 최고위원은 7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시민통합당의 문재인, 이해찬,문성근 상임대표를 만나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의 당대당 신설 합당에 필요한 합의를 이뤄냈다.

이날 회동에서 최대 쟁점인 지도부 선출 방식에 대해 양측은 선거인단을 '대의원 30%,시민 70%'로 구성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대의원 선거인단은 민주당과 시민통합당이 독같은 대의원을 구성하고 민주당의 당비를 내는 당원 12만명에 대해서는 별도의 선거인단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선거인단으로 인정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반 시민이 선거인단에 등록할 경우 당원에 가입해야 하는 이른바 '임시당원'절차는 통합시민당의 반대로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통합정당의 당명을 공모하는 절차와 국민의견을 수렴해 합동회의에서 결정하되 약칭은 '민주당'으로 하기로 했으며 19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 공천은 완전히 개방해 시민 경선을 치르기로 합의 했고 최고위원은 선출직 6명,지명직 3명,당연직 2명으로 하되 지명직에는 노동계,여성을 고려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에따라 8일 지역위원장회의를 거쳐 11일 전당대회에서 합당을 한다는 예정이지만 민주당 내 반대파의 반발도 이어져 야권,시민통합에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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