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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9지구대, 공사장 안전조치 위반 집중 단속: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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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9지구대, 공사장 안전조치 위반 집중 단속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4/03 [14:19]

전북경찰청 9지구대, 공사장 안전조치 위반 집중 단속

편집부 | 입력 : 2018/04/03 [14:1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신상만)는, 고속도로 공사장 안전조치 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봄철을 맞아 동절기 미뤄왔던 고속도로 내 교통시설 확충 및 도로?안전시설보완을 위해 많은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일부 업체가 교통안전시설배치를 소홀히 하거나, 공사 시간을 준수하지 않아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과 작업장 내 근로자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9지구대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9지구대 관내에서도 고속도로 터널 유지보수작업 중이던 차량을 후행차량이 추돌하여 인부가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고, 전국적으로도 고속도로 내 작업장에 차량이 덮치는 사고 등으로 한 해 10여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

현장 업체는 공사 전 싸인카, 공사안내판, 신호수 등 충분한 교통안전시설물과 작업장 근로자를 보호 할 수 있도록 현장 감독관을 반드시 배치해야 하는데 이것은 의무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와 관련 9지구대에서는 최근 며칠간 공사장 안전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이행합의서에 따른 조치를 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 공사 철수명령을 하는 등 제재를 취하였고, 앞으로는 현장단속을 통해 보다 강도 높은 행정처분을 가할 예정이다.

고속도로순찰대 9지구대장(신상만)은 “고속도로 공사장 내 미흡한 안전조치는 자칫 고속으로 주행하는 차량과의 충돌 사고로 이어져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충분한 안전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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