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조기홍 기자]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3일까지 일산동구청 2층 가온갤러리에는 한국다선문인협회 회원 및 유명시인들 90여점의 주옥같은 시화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3월 31일 오전11시 고양시 정발산로 일산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사) 한국다선문인협회 초대시화전?'詩와 함께 봄날의 향연속으로' 가 100여명의?단체장, 문학인들과 초대시인들의 이어지는 발걸음과 성황속에 오픈 세레모니가 진행되었다.

1부 조기홍 수석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고양시낭송협회 즐거운 눈빛 대표 안희영과 사단법인 한국다선문인협회 회장 김승호의 협약서 체결과 테이프 커팅식이 이루어졌으며 이상연 교수팀의 흥겨운 포크댄스로 식전행사가 있었다.

방규동 전 고양문화원장, 박정구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유한우 일산동구청장, 박재천 다선문학 고문, 원응순 세계시문학 회장, 김용언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김경자 서울시의원, 서병진 한국시사랑문학회 회장, 장충열 한국문인협회 낭송분과위원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방규동 전 고양문화원장은 축사에서 "이 행사를 통해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다선문학의 발전과 문인들의 건전한 창작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가름했다.
이강철 한국시낭송선교협회 회장, 안희영 즐거운 눈빛 대표, 이수인 대학로 문인들의 공간 대표의 축시, 그리고?일본선교사 김보미 가수, 현승엽 통기타 가수의 축가가 열기를 더해 줬다.?

특히 남병근( 한국경찰문학회 회장)의 축전과 화환 박정구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축하 화분, 고양문화원(원장 이승엽)의 축하 화환, KBS 한국방송 ( 김응국 국장)의 축하 꽃바구니, 허신행 시인의 축하 화환, 성림자원의 임익수 회장의 축하 화환, 법무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김영순 지부장)의 축하 화환 등이 답지를 이었다.

남병근 회장은 축전을 통하여 한국다선예술인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노고를 격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서 각종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방규동 (전 고양문화원장)에 문인들의 마음을 모아 김승호 회장이 감사패를?전달하였으며, 국회의원 표창 (배애희, 조기홍, 최정애, 임병진, 안희영), 법무부 감사장(강순구,임병진,이시중), 경기도의장 표창(김승호, 길옥자), 서울시의장 표창(동분선, 이종규),고양문화원장 표창(서영창), 고문 위촉(이영만, 남병근, 민영욱),운영위원 임명(최경순, 차재숙, 김해성, 최인주, 허신행)등이 수상 및 위촉과 임명장을 받았다.

김승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누구나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순수하고 창의적이며 신의있는 문학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진우 감독의 로고스앙상블 연주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는 안희영 (즐거운 눈빛 대표)의 사회로 시낭송과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김현숙 성악가의 축가, 피아니스트 김정진의 연주를 시작으로 서영복, 최영식, 최경순, 박경옥, 서광식, 유현숙,?심명구, 강윤희, 손은선, 동분선, 배미영, 유진환, 이향숙, 박정임, 박문희, 최성원, 김미라,하호숙, 최명숙, 송경숙, 박재천 시인의 시낭송이 행사를 아름답게 밝혔다.

한국다선예술인협회 관계자는 "다선문학은 이번 시화전 행사뿐 아니라 모든 행사를 통하여 진정성과 문학의 가치를 드높여 왔다는 자부심을 갖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