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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가상현실로 부동산 시장을 혁신하는 IT 벤처 ‘유브이알’: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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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가상현실로 부동산 시장을 혁신하는 IT 벤처 ‘유브이알’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3/28 [12:45]

[기업탐방] 가상현실로 부동산 시장을 혁신하는 IT 벤처 ‘유브이알’

편집부 | 입력 : 2018/03/28 [12:45]


[내외신문=윤준식 기자] 가상현실(VR)은 인간의 감각기관을 통해 사이버 공간을 현실처럼 인식시키는 기술이다. 인공으로 만들어낸 가상의 특정한 공간, 환경에서 사용자의 오감을 자극하여 실제와 유사한 공간적, 시간적 체험을 가능하게 해 ‘가상으로 존재하는 세계를 현실세계처럼 실제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게’ 한다.

 

IT 벤처기업 ‘유브이알’은 이런 가상현실 기술을 부동산 시장에 접목했다. 유브이알은 이미 오래 전부터 스마트기기와 가전기기를 활용해 원격 가상현실을 구현하는 기술을 연구개발 해왔다. 기술을 활용한 상용화를 위해 고심하던 중 2017년부터 부동산 시장에 주목하게 되었고, 2017년 말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술적용은 성공적이었고 부동산 시장의 반응도 좋았다. 2차원 평면 사진으로 보던 매물을 3차원 입체 사진으로 변환되면서 현장에 가보지 않고도 마치 현장에서 매물을 보는 효과가 발생한다. 따라서 원거리에서 매물을 미리 보고자 하는 고객과 집주인 등이 부재중이라 매번 매물을 보여주기 힘든 상황 등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보다 편리하게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시킬 수 있게 된다.

6개월이 지난 2018년 3월 현재 약 500여명의 이용자가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 공인중개사 협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업계 최저가로 VR 서비스와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유브이알의 장점은 약간의 교육(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통해 누구든지 간단한 장비로 본인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VR 사진을 찍어 업로드 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 지금까지는 고가의 장비를 투입하거나 전문 인력들을 활용하여 매물에 대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했는데, 유브이알의 솔루션은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부동산 콘텐츠를 가능하게 한 것이다. 이로써 부동산 시장에도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혁신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였다.

 

유브이알의 김규현 대표는 “3월 28일에 국회에서 열리는 ‘4차 산업혁명과 지방자치 시대’라는 북콘서트에 패널로 참여해 VR기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면서 “4월에는 보다 향상된 장비로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유브이알의 혁신스토리를 계속될 것”이라 전했다.

[윤준식 기자 / newsn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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