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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울릉군협의회, 미국달라스협의회와 자매결연 맺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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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울릉군협의회, 미국달라스협의회와 자매결연 맺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3/14 [12:39]

민주평통울릉군협의회, 미국달라스협의회와 자매결연 맺어

편집부 | 입력 : 2018/03/14 [12:39]


[내외신문=홍준기 기자] 민주평통울릉군협의회(회장 양병환)와 미국 달라스 협의회(회장 유석찬)는 지난12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최성훈 울릉부군수, 정성환 울릉군 의회 의장, 울릉군협의회 자문위원 18명과 미국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 2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교류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은 미국달라스협의회와 울릉군협의회 간에 평화통일 의견 교류와 독도 영유권 확립 강화, 미주지역의 독도 홍보활동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양병환 울릉군협의회장은 “평창올림픽 이후 남북정세가 화합과 평화모드로 급변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등 주변국가의 여론도 중요하다”며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한 시점으로 통일의 밀알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유석찬 달라스협의회장은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에 참석차 한국에 왔다가 평화의 섬 독도를 지키는 울릉도까지 방문하게 됐다”며 “향후 울릉군협의회와 통일기반조성과 독도홍보 등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류를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통미주회의달라스협의회’ 자문위원 28명은 지난 9일 평창 패럴림픽 개막식을 참관한 후 11일 포항 발 울릉 행 썬플라워호를 이용해 울릉도에 입도했다.

이들은 울릉도에 도착 한 후 울릉도내 관광지와 명승지를 둘러보았으며 12일 독도여객선의 결항으로 인해 울릉군의 협조를 받아 행정선 으로 독도로 향했으나 기상악화로 약 1시간 만에 회항해 아쉬움을 토로 했다.

독도로 출발하기에 앞서 이들은 울릉 저동항에서 양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침탈에 대한 일본 규탄 결의안을 채택 하였다.

또한, 이들은 13일 국내 최초의 영토 박물관인 독도박물관등을 견학한 후 울릉도를 떠났다.

한편, 달라스 한인회는 지난 2004년부터 울릉군과 교류가 활발한 지역으로 달라스 한인회의 초청으로 울릉군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어학연수가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달라스에 독도박물관 해외 상설전시장을 개관 하였다.

이밖에도 지난해 달라스에서 개최된 제17회 미주한인체육대회에 울릉군에서 골프와 배드민턴 선수단을 파견하였으며 울릉지역 농수산물 장터를 개설해 많은 미주지역 한인들에게 울릉도와 독도를 홍보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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