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청은, 설 연휴 기간 중 지역경찰?형사?교통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부산치안을 확보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연휴기간 중 5대 범죄는 ‘17년 설과 비교할 때 총 42.1%감소(114건→66건) 침입절도는 50%(54건→35건)?폭력 49.2%(59→30건) 각각 감소, 112신고 건수 또한 9.0%(12,916→11,750건)감소, 범죄신고 15.5%, 교통불편 등 관련 신고 26.7% 감소한 반면 가정폭력신고는 12.2%(228→256건)로 증가세를 보였다.

고속도로 통행량은 통행료 면제 및 외곽순환도로개통 등으로 총 328만대(일 평균 82만대)로 전년 설 연휴기간 대비 7.9%(304만대) 통행량이 증가 하였으나, 부산의 교통사고발생은 전체 28.7%, 사망 75%, 부상 41.4% 감소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되었다.

부산경찰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대테러 활동을 위해 경찰관들이 동원되는 등 여러 가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설 특별치안활동과 병행 다기능?다목적 경찰활동도 펼쳤다고 밝혔다.

또한, 설 연휴기간 중 현장조치 등 선행미담사례도 이어졌다.

부산경찰은 평창동계 올림픽개최로 인한 들뜬 분위기 속에서 각종 범죄?사고가 우려되고 또한, 6.13 지방선거 등 대비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범죄?테러 및 불법선거 차단 등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