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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의 첫 발걸음이 시작됐다.: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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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의 첫 발걸음이 시작됐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2/09 [01:02]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의 첫 발걸음이 시작됐다.

편집부 | 입력 : 2018/02/09 [01:02]


 

(김형오 명예대회장(전 국회의장))

‘2018 세종대왕 즉위600주년 문화제’ 취지문 발표, 세종대왕국민위원회

[내외신문=김윤정 기자]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맞이한 행사가 열렸다. 송샛별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종대왕기념사업회,한글학회,세종대왕나신곳성역화국민위원회,한글사용평가위원회,정음문화연구원, 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등 관련 단체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행사 및 학술대회를 하기 위한 '2018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문화제' 취지문을 발표했다.

김형오 명예대회장(전 국회의장)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잘 이끌 지도자라면 반드시 세종대왕께서 몸소 실천하셨던 경청의 자세와 포용의 리더십을 갖춰야 할 것입니다. 뜻 깊은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이 되는 2018년을 맞아 세종의 리더십으로 대한민국이 거듭 태어나고 발전하기를 기원해봅니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홍식 공동대회장(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은 "우리나라의 '나라다움'이란 기초를 쌓았고 자주 번영 할 수 있는 방법을 '생생지락(生生之樂)'이라는 정치 이념을 가지고 몸소 실천하며, 백성을 지극히 사랑하셨던 ‘세종성왕’께서 즉위하신지 600돌이 되는 무슬년이다"고 설명한 그는 "그분의 높은 뜻과 업적을 되돌아보고, 현재 우리와 우리나라의 나아갈 방향을 재조명해 보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개회사를 전했다.

최기호 공동대회장(세종대왕나신곳성역화 국민위원회 상임대표)은 "세종대왕은 정보통신기술(ICT) 시대에 알맞은 훈민정음을 창제하여 찬란한 민족문화를 이루었고 정치, 경제, 국방, 과학, 사회 등 국가의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세종대왕은 1418년 9월 9일(음8.10) 즉위하였고, 금년은 6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우리는 세종대왕의 위업과 정신을 계승하여 오늘의 국가적 난국을 극복하는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고 경과보고를 알렸다.

이대로 총괄조직위원장(한글사용성평가위원회 회장)은 "오늘날 국내외 정세가 매우 불안하다. 세종시대에도 오늘날 못지않았지만 정치를 잘해서 나라를 안정시켰고, 찬란한 자주문화를 꽃 피웠다"며 "세종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때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나라가 되어 '자주평화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면서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윤태 총괄집행위원장(대한민국베스트브랜드협회 이사장)은 "올해는 백성을 사랑한 세종대왕이 '왕'이 된지 600주년이 되는 해이다. 2018년을 '세종대왕'과 '한글'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정하고, 여러 단체와 협업하여 범국민운동을 펼쳐 나갈 생각이다"면서 "오는 3월경 '세종대왕국민위원회','세종대왕국민기자단'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니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권재일 공동대회장(한글학회 회장)은 “ 600년 전에 왕위에 오르게 된 해를 기리어 오늘 이 뜻 깊은 행사를 시작으로 세종대왕께서 남긴 수많은 업적을 되돌아보고 그 분의 뜻을 받드는 일에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마땅히 세종대왕이 남긴 수많은 업적을 학문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사회 곳곳에 그 정신을 깊숙이 퍼뜨리고 삶속에 뿌리내리게 하는 일은 오늘날 우리 사회의 정치, 경제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고 했다.

최은경 조직위원장(정음문화연구원 원장)은 "'소리가 바르면 모든 것이 바르다!' 세종대왕의 '正音思想(정음사상)'입니다. 세종 임금께서는 정음을 바탕으로 훈민정음을 창제했을 뿐만 아니라 정훈, 정명, 정악 등 모든 영역에 정음의 정신을 바탕으로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웠다"며 "한평생 백성의 눈높이에서 생각한 것을 정치에 반영했던 위대한 왕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재현은 일반적인 축하 행사를 뛰어 넘어 세종의 업적을 드러내고, 그 정신을 함양하자는 다짐의 자리가 되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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