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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 "평창 올림픽 기간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제안":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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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 "평창 올림픽 기간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제안"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2/06 [10:41]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 "평창 올림픽 기간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제안"

편집부 | 입력 : 2018/02/06 [10:41]

[내외신문=홍준기 기자]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광림 의원은 평창 올림픽 개막을 3일 앞둔 지금, 보수의 심장인 이곳 경북을 시작으로 “전 국민 태풍운동을 제안한다”며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태풍은 말 그대로 태극기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은 “첫 번째 동계올림픽이자,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한반도기가 아닌 우리의 자랑스러운 태극기가 펄럭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라며 말하고 “우리 국민들 모두가 이번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차량이나 주택에 태극기를 게양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는 평화올림픽을 지향한다고 하지만, 동계올림픽 승리를 위해 오랜 시간 피.땀흘려온 아이스하키 여자 선수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단일팀을 구성했다”며 “오랜 기간 노력과 많은 이들의 희생 끝에 30년 만에 열리는 우리나라 올림픽 개막식에도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고, 북한의 눈치만 살피고 있으니 국민들 눈에 평양올림픽으로 비춰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김 의원은 “평창올림픽이 평화나 평양 같은 정치논리보다는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우리 국민의 이름으로 치러져야 한다”며 “금메달을 따고도 태극기를 달지 못해 흘렸던 故 손기정 선생의 눈물, 온 국민이 외쳤던 대한민국 함성과 환호의 태극기를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남북 단일팀인 여자 아이스하키 팀 경기에서도 태극기도 같이 흔들며 응원할 것을 제안한다” 고 호소했다.

 

한편,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의 단복에 부착된 패치에 독도를 넣었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정치적 사안을 스포츠와 연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내 결국 단일팀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유니폼에 부착된 한반도기 패치에서 독도가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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