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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은 反서민적인 '부자급식':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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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은 反서민적인 '부자급식'

김봉화 | 기사입력 2010/02/19 [20:01]

무상급식은 反서민적인 '부자급식'

김봉화 | 입력 : 2010/02/19 [20:01]


6월 지방 선거를 앞두고 초.중학교의 무료급식을 둘러싸고 여.야.의견이 팽팽하게 대립되는 가운데 한나라당이 무상급식은 '부자급식'이라고 밝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한나라당 조해진 대변인은 19일 "민주당에서 초.중학교의 무상급식 전면도입을 주장했다는데 각 학부모와?학생 가정의 경제적 형편을 감안 하지 않은 무상급식은 반서민적인 결과를 가져 올수도 있다.형편이 넉넉하고 급식 지원을 받지 않아도 얼마든지 자력으로 급식문제를 해결 할수 있는 가정까지 무상급식을 하는 것은 무료급식을 받아야 하는 서민층 자녀들에게 오히려 피해가 되는 것이다." 라고 밝히며 모든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이 주어질 경우 서민층 학생들에게 돌아갈 혜택을?그만큼 줄이는 결과가 올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다.민주당 대변인을 통해 "부자 자녀들은 맛있는 도시락을 먹고 서민들은 따로 모여 공짜 밥을 먹어야 하느냐,빈부격차를 통해 국민들의 편 가르기를 하지마라"며 이미 민주당은 18일 당론으로 무상급식을 확정공표 했다고 밝혔다.한편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공식출마 선언을 한 원희룡의원도 무료급식을 찬성 한다고 밝혀 무료급식을 둘러싸고 여당 내 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지난18일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iCOOP생협,전국교직원노동조합,20여개의 시민단체와 야4당으로 구성된'서울시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운동본부'가 발족해 전국 무상급식 실시 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의 친환경 먹거리와 무상급식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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