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안철수,당무위원회 열어 통합반대파 179명 당원권 박탈:내외신문
로고

안철수,당무위원회 열어 통합반대파 179명 당원권 박탈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1/28 [18:51]

안철수,당무위원회 열어 통합반대파 179명 당원권 박탈

편집부 | 입력 : 2018/01/28 [18:51]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8일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반대하며 '민주평화당' 창당을 공식화한 반통합파 의원들에 대한 무더기 징계를 이어갔다.안철수 대표와 통합에 찬성하는 지도부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로 당무위원회를 열어 반대파 의원과 당원 179명을 당원권을 박탈하는 징계안을 의결했다.
그동안 안 대표는 통합 반대파에 이달 안으로 입장 정리를 요구하며 통합에 찬성해 달라며 징계안을 유보하다 이날 민주평화당 발기인대회가 열리는 날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징계안을 의결했다.
징계 대상에는 천정배 박지원 정동영 조배숙 유성엽 장병완 김광수 김경진 김종회 박주현 윤영일 이상돈 이용주 장정숙 정인화 최경환 의원 등 민주평화당 창당에 참여해온 국민의당 의원 16명이 포함됐다.
이들 16명의 의원들은 통합 반대를 요구하며 신당 참여에 뜻을 같이해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평화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안 대표와 사실상 결별을 선언했다.
한편 중재파인 의원들은 징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며 설득해 통합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보여지며 안 대표의 이날 비상징계안은 더이상 통합 반대파와 함께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안 대표는 "민주평화당 창당발기인은 더이상 남의 당 전당대회를 방해하는 행위를 멈추고 지체 없이 당적을 정리하고 떠나라"고 밝히며 당을 떠나서 당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kbs@naewaynews.com)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