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홍준기 기자] 경상북도지사 출마선언을 한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은 새해 첫 주말을 맞은 지난 6일 경북 영양군에서 열린 경북재향군인회 23개 지회장단 모임을 찾았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정권 교체이후 전통적 우방인 한-미.일간 안보동맹에 균혈이 일어나고 있고, 은행 달력에 북한 인공기가 실리는 등 한반도 안보에 심각한 우려가 나타나는 상황으로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국가안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 의원과 경북재향군인회 지회장 등 참석자들은 올해는 국가적 큰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국가안보에 작은 틈조차 있어서는 안된다고 입을 모으고, 특히 경북은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라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하나로 뭉쳐 난국을 돌파해내는 저력을 가진 곳 이며, 애국정신이 투철한 향군이 중심을 잡고 나라안팎의 위를 이겨나가야 한다고 김 의원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