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침해 사범 근절을 위한 일제 단속 추진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연말, 연시 느슨한 사회분위기와 2018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민생침해사범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사전예방과 해상치안 질서 확립을 위한 일제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일제단속은 연말·연시 들떠있는 사회분위기 속에 해상안전저해 사범 및 해?수산 종사자의 인권침해, 강?절도행위 등 강력범죄를 포함한 각종 민생침해 사범에 대하여 선제적으로 대응, 예방하기 위한 일제단속을 오는 15일부터 2018년 1월 14일까지 30일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 선상폭행, 감금 등 인권유린 행위 ▲ 과적·과승 운항 ▲ 무면허·주취운항 ▲ 무허가 조업 등 각종 민생침해사범에 대해 수사요원, 경비함정, 파출소 등 전 가용세력을 동원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강력범죄와 민생침해 사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해상 치안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