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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DMC 영화 창작 공간 한국 영화 상암시대 연다 블라인드 <만추> 등 비롯해 연이은 흥행작 배출로 한국영화의 산실로 급부상: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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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DMC 영화 창작 공간 한국 영화 상암시대 연다 블라인드 <만추> 등 비롯해 연이은 흥행작 배출로 한국영화의 산실로 급부상

지상록 | 기사입력 2011/09/18 [13:30]

서울시 DMC 영화 창작 공간 한국 영화 상암시대 연다 블라인드 <만추> 등 비롯해 연이은 흥행작 배출로 한국영화의 산실로 급부상

지상록 | 입력 : 2011/09/18 [13:30]


서울시가 한국영화의 기획,개발부터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암DMC 내에 조성한 영화창작공간이 , 등 흥행작들을 연이어 배출하면서 명실상부한 한국영화의 산실로 급부상하고 있다.

 

개관 4주년을 맞은 상암DMC 영화창작공간을 통해 그동안 총 16편, 올해만 6편의 영화가 개봉됐으며 개봉예정작이 10편, 촬영 중인 작품이 6편이다.

 

또한 투자 협의나 시나리오 작업 과정에 있는 작품만 모두 170여 편에 이르고 있어 그야말로 ‘한국영화 상암시대’가 열렸다.

 

▲영화창작공간, 흥행한‘블라인드’, 개봉예정인 ‘의뢰인’ 등을 배출

 

현재 상영 중인 영화 (8월10일 개봉)는 2기 입주자인 윤창업 PD의 개발작으로 제작비 29억 원을 들였지만 100억 원대의 대작들이 즐비한 가운데 개봉 첫 주 80만 관객을 동원, 200만을 넘어서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영화 는 윤창업PD가 제작, 안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하늘과 유승호가 주연을 맡았다.

 

연속적인 여대생 실종사건과 뺑소니 사고에 두 명의 목격자가 나타나지만 엇갈린 진술로 수사는 난항을 겪는 독특한 소재와 짜임새 있는 내용의 스릴러로 개봉 2주 만에 손익분기점인 140만 관객 수를 돌파했다.

 

오는 9월 29일(목) 개봉 예정인 하정우, 박희순, 장혁 주연의 은 살인사건을 풀어가는 검사와 변화사의 이야기를 그린 우리나라 최초 법정 스릴러물로 영화창작공간 2기 입주자인 신창길 PD의 개발작이다.

 

또한 손예진, 이민기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2기 안상훈 PD)도 하반기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2010년 한국영화 흥행 9위인 (김현석 감독), 10억 원 미만의 저예산으로 제작해 100만 명에 가까운 관객 돌풍을 일으킨 (김복근 PD)를 비롯해 (김태용 감독), (송해성 감독) 등 다양한 작품이 영화창작공간인 영화창작공간에서 기획 제작됐다.

 

아울러 (장윤현 감독), (주승환 PD), (김영민 PD)등 9편의 작품이 촬영 중이며, 조인성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박광현 감독)을 비롯해 촬영을 준비 중인 작품도 8편에 이르는 등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이 영화창작공간을 통해 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까지「DMC 2단계 재창조계획」최대 규모‘한류 문화콘텐츠 허브’조성

 

서울시는 지난 2월,「DMC 2단계 재창조계획」을 통해 2014년까지 미개발지와 친환경 공원을 연계 개발해 상암DMC를 한국판 할리우드, 동북아 최대 규모 한류 문화콘텐츠 허브’로 조성한다고 밝힌바 있다.

 

DMC 2단계 재창조계획」은 문화콘텐츠 기획→제작→유통 전 단계를 원스톱을 해결 가능한 영상문화콤플렉스 구축과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인프라 확장 한류문화관광지구 조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로써 569,925㎡(약 17만 평)의 상암 DMC에 서울의 일자리와 먹거리를 책임질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현재 감독존,PD존,프로덕션 오피스 등 영화창작공간이 입주를 마쳤고, 앞으로 CG제작기자 도심형 세트장을 보유한 영상문화콤플레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도로상황이 좋은 DMC의 특징을 살려 DMC도로와 공개공지 일부분은 차량 추격신 촬영지로 만들고 단지 전체를 촬영세트장으로 하는 등 진행, 각종 영화 영상촬영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할 예정이다.

 

▲감독존,PD존,프로덕션존 등 마련해 기획~개발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상암 DMC의 영화창작공간은 그동안 소홀했던 영화창작자들의 기획개발을 위해 전문공간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마련됐으며, 그 기존의 틀을 발전시켜 제작공간까지 제공하는 등 지원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2008년 2층 ‘감독존’을 시작으로 2009년 8층 ‘PD존’이 안정권에 접어들면서 올 4월에는 제작지원을 위한 프로덕션 오피스’를 5층에 추가로 만들어 영화제작자들이 경상비를 줄여 작품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현재 영화창작공간은 2층 18실, 5층 12실, 8층 40실까지 총 70실의 개별 작업공간과 비즈니스지원실 공용업무실 세미나실 등의 공용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입주자들은 층별 구분 없이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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