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홍준기 기자] 코오롱글로텍(대표이사 최석순)은 26일 울릉군 천부 울릉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준공 행사에서, 울릉군 북면 추산리 일대에 조성한 힐링스테이 KOSMOS 리조트(이하 코스모스)가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코스모스는”는 코오롱글로텍이 세계의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힐링스테이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세운 리조트 이며,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건축가 20인에 선정된 김찬중 건축가(경희대 초빙 교수) 등 전문가 집단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천지의 기를 조화시킨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리조트가 자리 잡은 울릉도 추산리 일대는 250만 년 전 화산폭발로 형성된 송곳바위와 탁 트인 청정 바다를 배경으로 도내에서 수려하고 웅장한 경관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코스모스 리조트는 풀 빌라 형식의 A동(1개실)과 펜션 형태의 B동(7개실)으로 구성되었고 인터넷과 전화 문의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B동은 11월초부터 본격 운영하며 A동은 연말까지 시험 운영 후 내년 봄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세계 유명관광지에는 유명 건축물이 있듯이 울릉도에 버킷 리스트 리조트가 있어 그 자체가 하나의 관광자원이 됨으로써 관광객을 창출하고, 또 관광객들은 리조트가 있는 지역과 주변지역의 명소를 병행하여 관광하게 됨으로써 관광수입의 극대화는 물론 그 지역이 세계의 명소로 거듭나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한편 코오롱글로텍(대표이사 최석순)은 “푸른 숲, 맑은 물, 높은 하늘, 만경창파의 바다가 송곳산과 더불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 이 곳 울릉도, 바로 이곳에서 힐링스테이 코스모스의 시작을 내디딜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