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은, 불편?불합리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5월 22일 ∼ 6월 21일(1개월) 및 정비기간(6월 22일 ∼ 9월 30일(3개월)을 운영 교통환경 시설물을 개선했다.

전북경찰은 지난 한 달간 전화, 방문, 서면, 경찰민원콜센터, 각 경찰서 홈페이지 등으로 1,995건의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중 접수된 1,995건 중(불채택 73건, 타기관 통보 50건)을 제외한 1,872건 중 1,834건(98%)를 개선완료 하였고, 예산 및 추가공사기간이 수반되는 38건(2%)에 대해서는 12월말까지 개선완료를 목표로 시설개선 중이며, 그 결과를 신고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신고 접수된 주요분야는 도로부속물 592건(29.7%), 교통안전표지 533건(26.7%), 신호운영 481건(24.1%), 횡단보도 신설?이설 97건(4.9%), 중앙선 절선 55건(2.8%), 차로구획 29건(1.5%), 기타 208건(10.4%) 순이다.

또한, 노면에 설치된 검지선이 역방향으로 진입한 차량을 인지하여 전방에 설치된 경광등 작동 및 진입금지 발광형 표지를 현출?진입차량 사진촬영을 하여 운전자로 하여금 역주행을 알려 교통사고를 예방했다.

전북경찰은 “개선중인 교통안전시설 38건은 12월말까지 개선 완료하여 더욱더 안전한 도로교통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