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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적폐청산은 정치보복이 아닌 부패.비리의 청산":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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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적폐청산은 정치보복이 아닌 부패.비리의 청산"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0/09 [17:28]

추미애,"적폐청산은 정치보복이 아닌 부패.비리의 청산"

편집부 | 입력 : 2017/10/09 [17:28]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근혜 정부 9년 동안 국가 운영과 통치에서 사익 추구의 도구로 활용을 했기 때문에 사적 이익과 부패의 나락의로 빠졌다"고 말했다.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가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추 대표는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그럴싸한 명분을 달았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것은 권력자들의 사적 이익과 부패의 나락으로 빠졌던 것"이라고 지적하며 "그것이 바로 ‘사자방’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사대강으로 가뭄과 홍수를 조절한다고 했지만 결국 엄청난 부패와 비리의 도구가 됐고. 자원외교 역시 부족한 자원과 미래를 대비한다고 했지만 그 끝은 결국 사적 이익의 축적 과정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방위산업 역시 국가 안보를 위한다고 했지만 안보 위기 때 마다 제대로 지켜내지 못했고, 결국 부패만 남았다. 자주국방의 어떤 것도 제대로 해낸 적이 없는 정부였다"고 지적했다.
추 대표는 "권력은 반드시 공적인 복무를 해야 하는 것이고, 공동선을 창출하기 위한 목표가 있어야 하는 것이며 짓밟힌 공적 정의를 회복해달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인 만큼?더 이상 정치보복이라는 개인적 감정에서의 낡은 프레임으로 아무리 호도한다한들 피해갈 수 없는 시대의 요구"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사회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거쳐야할 고통과 인내의 과정이 있을 것이며 국민들께서는 그것을 이겨내야 한다고 힘을 주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추석 민심에서 확인된 적폐청산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내는 길에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을 다시 한 번 다짐 드린다"며 적폐청산은 개인의 정치보복이 아닌 부패와 비리에 대한 국민적 요구라고 말했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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