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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최고위원 “MB. 정운찬, ‘리콜’ 해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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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최고위원 “MB. 정운찬, ‘리콜’ 해야”

이승재 | 기사입력 2010/02/06 [10:27]

송영길 최고위원 “MB. 정운찬, ‘리콜’ 해야”

이승재 | 입력 : 2010/02/06 [10:27]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이 세종시문제와 관련 작심한 듯 정운찬 총리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송 최고위원은 5일 최고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정운찬 총리의 답변을 들었는데 답변이 도를 넘고 있다. 국회를 완전히 폄하하고 ‘보스가 바뀌는데 따라 말 바뀐다’고 마치 국회의원 전체를 소신과 달리 의사결정을 하는 집단으로 매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운찬 총리의 답변을 들으며 ‘고장난’ 사람 같았다. 총리자리에 눈이 어두워 학문적 소신을 버린 총리, 공무원 자리에 연연해 영혼이 없는 권태신, 스스로 반성해야 하는데 국회에 와서 보스가 바뀌니 정치인들 입장이 바뀐다고 비난할 일이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왜 세종시 문제에 비효용적 측면이 없겠는가. 모든 국가정책이 100% 순기능, 0% 역기능하는 정책이 어디 있겠느냐”며“수도권 인천은 음악대 하나 만들 수 없다. 종합적으로 판단해야한다.”며 세종시법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여야 의원이 합의해서 처리한 법안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요즘 브레이크가 고장 나서 도요타 리콜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 프리우스도 리콜한다고 한다. ‘MB우스’도 리콜해야 한다. 완전히 브레이크가 없다. 정운찬도 리콜해야 한다. 어제 답변을 보니 고장이 났다.”고 주장했다.

송영길 최고위원은 말미에 “국민들로부터 선출되지도 않은 총리가 국회의원 전체, 헌법기관의 결단을 이렇게 폄하하나. 오만방자한 총리다. 국회의원으로 자존심이 상해 앉아있기 어려웠다.”는 심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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