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오현경, 위암-식도암 투병 '평행이론' 출연
상태바
원로배우 오현경, 위암-식도암 투병 '평행이론' 출연
  • 이승재
  • 승인 2010.02.06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암도 그의 열정앞에선 굴복한 모양이다.

원로배우 오현경(74)이 위암과 식도암 등 투병중에도 영화출연을 강행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평행이론' 시사회에서 권호영 감독은 "극중 오현경이 맡은 송 박사역은 꼬장꼬장하고 전문성이 느껴지는 인물이었으면 해서 끈질기게 출연요청했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오현경은 촬영 전날까지 계약서에 사인을 안했다"고 전하며 건강상태로 인해 걱정이 되서 그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오현경은 권호영 감독에 시종일관 대본에 대해 자신이 이역할에 맞는지 끊임없이 질문했다며 진정한 배우임을 느낄수 있었다고 권감독은 전했다

지난 1994년 식도암 수술 후 2007년에는 위암으로 위의 절반 이상을 잘라냈다. 지난 2006년 영화 '여름이 준 선물', '연리지' 이후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번 영화에서 그는 평행이론을 믿고 아내를 독살한 살인용의자 교수 역으로 출연한다.

평행이론은 시간차를 두고 같은 운명을 반복한다는 운명 규칙을 영화화 한 것으로 오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채식주의자'는 소설가 한강의 이상문학상 수상작 '몽고반점'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으로 극중 오현경은 평행이론을 신뢰해 결국 아내를 독살하게 되는 살인용의자 송기철 박사 역을 맡았다. 개봉은 오는 18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캠코,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내부 규제 개선’ 추진
  • 시민방송 RTV,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7월 15일 첫 방영
  • 세종대 진중현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교수, 한중 산학연 대형공동연구 공동학술세미나 개최
  • 제28회 서울예술가곡제 〔당신에게! 가곡을〕 성황
  • 개봉일 압도적인 전체 예매율 1위! 영화 '한산: 용의 출현'
  • '한산: 용의 출현'의 주역들이 극장가에 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