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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프랑스 대사 만나 "촛불혁명 프랑스 혁명정신과 닮아":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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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프랑스 대사 만나 "촛불혁명 프랑스 혁명정신과 닮아"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9/18 [21:22]

추미애,프랑스 대사 만나 "촛불혁명 프랑스 혁명정신과 닮아"

편집부 | 입력 : 2017/09/18 [21:22]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파비앙 페논 프랑스 대사를 예방하고 "우리나라 촛불혁명과 1789년의 세계를 울렸던 자유, 평등, 박애의 프랑스 혁명정신과 닮았다"고 말했다.18일 오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을 찾은 파비앙 페논 프랑스 대사와 추미애 대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추대표는 이날 프랑스 대사를 만나 "한국과 프랑스는 올해 수교 131주년을 맞은 돈독한 우방국"이라고 설명하며 지난 겨울 대한민국 국민이 만든 촛불혁명에 대해 프랑스 혁명정신과 많이 닮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프랑스 국민들에게 깊은 유대감을 갖고 있고 2015년 파리테러사건에 우리나라의 많은 국민들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서 프랑스의 국기를 업로드 하면서 위로하고, 응원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프랑스와 대한민국 정부는 비슷한 시기에 출발 했으며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5년의 임기를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전하며?"두 나라의 정상은 5월 29과 9월11일 정상 간에 통화를 했고, 7월 8일 정상회담을 하는 등 외교, 국방, 경제, 교육,과학 분야의 장관급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는 등 깊은 관계를 더욱 더 긴밀히 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최대 현안은 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반도 평화 및 동북아 지역 안정에 대한 대응이다.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대화와 화해 촉구,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일치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6차 핵실험을 감행하고, 미사일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특히 프랑스에서 협조해 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란 핵문제 해결과정에서 보여준 EU의 중재경험은 앞으로 북한 핵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정착과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해가는 과정에서 프랑스정부가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을 해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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