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영란 기자］파주시가 풍요의 계절 9월을 맞아 “율곡 사임당을 추모하고 파주화합의 메아리”를 주제로 하는 제1회 파주시민트로트 Festival이 파주운정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10일 화려하게 개최됐다.

(사)율곡문화예술원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파주시가 후원한 이남 행사에는 이평자 파주시의회 회장, 박용수 경기도 의원의 축사와 권미나(성악가 소프라노) 도의원의 축가에 이어 안승춘 시인의 축시낭독, 박진도가수 초청공연, 지역가수 공연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평자 파주시의회 의장은 “문화와 예술은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라 했다. 파주화합의 메아리, 파주시민트로트 예술 공연이 파주시에서 열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경기도와 파주시민과의 소통 및 화합의 기회제공을 기대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하고 다양한 파주시의 대표문화로 예술공연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더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평자 파주시의회 의장?

박용수(경기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경기도 의원는 “그동안 다른 시,군에서 열리는 다양한 음악축제가 부러웠다. 파주에는 아직 동네별로 공연과 음악축제를 할 수 있는 예술,공연장이 부족하였는데, 오늘 파주에서 이렇게 풍성한 음악축제가 열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파주시 예술인 중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문화,예술인들이 많다.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있다면 이들을 위해 풍성한 음악활동, 예술활동을 할 수 있게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용수(경기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경기도 의원

1부는 3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50여명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명이 본선경연대회에서는 대상미운사랑을 부른 송민근(22)씨, 주선희(금상), 황인구(은상), 전미나(동상), 방순자(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2부는 공식행사로 안승춘 시인(예술학 명예박사)의 사회로 진행 되었다. 류병기 율곡문화예술원 부원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3부는 지역가수 공연, 4부에서 시상식 등 폐회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정영기 율곡문화예술원 원장은 “율곡문화예술원의 이번 행사준비를 지원하여 주신 경기도의 회, 경기도문화재단, 파주시청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역사 속에 빛나는 성현들을 추모하는 함성의 메아리로 파주시민의 화합된 정신으로 인성이 메마른 이 사회에서 율곡이이 선행님의 정신을 계승하여 아름다운 파주시민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삶의 가치관과 향토 문화발전에 큰 획을 긋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정영기 율곡문화예술원 원장

폐회식에서 정원장은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켜주고 빛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1회 행사에 놀랄 정도의 실력 있는 분들이 많이 참석하였는데 내년에는 더 멋진 무대가 기대가 된다”라며 특히 “오늘 이 행사를 할 수 있게 기회제공을 해주고 크나큰 역할로 공을 들여온 박영수 도의원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