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식 현충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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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식 현충원서 열려
  • 김봉화
  • 승인 2011.08.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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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2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서울,동작동 현충원에서 열렸다.이날 추도식에는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장남 홍일씨 등 유가족,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권노갑 전 의원,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각계 주유 인사와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해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추모식에는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 김기현 대변인,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정세균,이인영 최고위원,박지원 전 원내대표,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등 여야 정치인이 대거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이날 추도식은 조순용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추모영상 상영과 김대중 전 대총령 추모위원회 위원장 김석수 전 국무총리의 추도사로 시작돼 '김대중 연보' 헌정,유족대표 인사,헌화 및 참배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김석구 전 총리는 추도사를 통해 "우리는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유언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대통령의 빈자리가 너무 크고 깊지만 조국의 민주주의와 평화통일 이라는 못다 이룬신 꿈을 저히가 이룩해 영전에 바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흥업 전 의원은 유족 대표 인사에서 "역사를 먼저 생각항 아버님의 삶은 시간이 지날수록 빛이 날 것"이라고 말하며 "유족들은 아버님을 기념하고 유지를 받드는 데 뜻을 같이 하는 모든 분들과 힘을 합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충원에서 이희호 여사와 권양숙 여사가 서로 껴 안으며 눈물을 흘려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권양숙 여사가 먼저 이희호 여사에게 "건강은 좀 어떠시냐"고 물었고 이희호 여사는 "그런데로 괜찮다"며 인사를 나눴다.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를 비롯해 야권의 손학규 민주당,이정희 민노당,유시민 국민참여당 등이 서거 2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또한 야권의 대선 주자로 급부상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야권의 핵심 주자들이 자리를 같이 했다.

김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이날 "김 전 대통령은 마지막 병석까지 야권통합과 야권연대를 통한 정권교체를 말씀하셨다"며 "김 전 대통령의 뜻을 잇는 것은 야권통합을 통해 총선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자리에 있는 분들이 힘을 합치면 못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현충원에서 추모식을 마친 민주당은 별도로 김대중 전 대통령 추도식 및 추모토론회를 갖고 고인의 뜻을 기렸으며 민주당 영등포 당사에서는 김대중.노무현 흉상 제막식을 갖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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