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은,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7주간, 개학기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개학을 앞두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8.3~8.28)까지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1,006개소에 대하여 개학 전 우선적으로 안전시설 점검 및 신속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및 ‘잠깐, 차를 보고 걸어요’ 노래교육*을 통한 안전수칙 습관화 유도를 위해 도내 총 269개교 16,70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집중 실시하며, 유치원, 어린이집 등으로 교육을 확대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잦은 하교시간대 교통경찰을 선택적?집중적 배치하여 스쿨존 내 보행자보호위반, 악성 불법주정차*, 과속?신호위반 등 어린이 보행안전 위협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는 한편, 통학버스 법규위반 및 일반차량 어린이 안전띠 미착용 단속도 병행한다.
전북경찰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 합동캠페인 등 참여치안을 펼쳐 통학로 상 교통안전 위해요소를 적극 발굴?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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