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에서는, 경찰청 주관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결과 75.2점으로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세 번째로 강원지역의 체감안전도 조사 시작 이래,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올 1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화 설문을 통해 강원 지역 일반 주민 1700명(17개 경찰서별 100명씩)을 대상으로 거주 지역의 범죄?교통사고 안전도 및 법질서 준수를 측정한 조사다.

이 번 조사에서 강원청은 범죄 안전도(81.8점)와 전반적 안전도(76.1점)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12년 최초 조사에서 65.5점을 나타난 이래, ?’14년 69.8점 ?’15년 68.7점 ?’16년 70.1점 등 계속 상승해 오다, 올해 상반기 조사에서 75.2점으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였다.

강원경찰 관계자는3대 핵심가치(?Change ?Together ?Smart)를 기반으로 조직 전반에 변화를 확산시켜 직원들이 일에 대한 재미와 즐거움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도?농 복합지역인 강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활동, 주민 치안수요 수렴을 통한 공동체 치안 전개 활동이 이 같은 결과를 불러 온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지역 체감안전도가 높게 나온 것은 안전한 올림픽 개최의 청신호”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