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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문턱으로 들어선다는 24절기의 첫번째 절기인 입춘을 하루 앞두고 전국은 동장군의 시샘으로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3일 삼청동 국립민속관을 찾은 시민들이 총총 걸음으로 입장하고 있다.입춘을 맞아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입춘첩을 무료로 써 주는 행사도 열리며 입춘첩 시연은 무림 김영기 선생(한국서도협회 상임회장)외 5명이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진행되며 호랑이 해를 맞아 '변신,신화에서 생활로'특별전시회와 우리옷 한복 전시회 등 다채로운 민속문화를 한 눈에 볼수 있다.입장 시간은 0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관람료는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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