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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당진형 주민자치 배우자! 전국서 벤치마킹 러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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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당진형 주민자치 배우자! 전국서 벤치마킹 러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7/06/12 [08:11]

[당진시]당진형 주민자치 배우자! 전국서 벤치마킹 러시

강봉조 | 입력 : 2017/06/12 [08:11]


신평면 등 지난해 우수지역 벤치마킹 중심지 부각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에 따르면‘당진형 주민자치’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지자체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실질적 주민자치를 표방한 당진만의 주민자치 모델이 점차 다른 자치단체로 확산돼 가고 있다.

올해 2월부터 지난 5월까지 3개월 간 당진형 주민자치를 배우기 위해 주민자치 선도지역인 당진시 신평면을 방문한 곳은 금산군 부리면과 김제시 성덕면, 원주시 행구동 3곳에 이른다.

또한 지난달 25일에는 주민자치 모범지역으로 꼽히는 남양주시 호평동도 당진3동을 찾아와 두 지역의 주민자치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는 등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러한 방문추세는 지난 대선기간 중 공직선거법으로 인해 약 2개월 간 벤치마킹 등이 잠정 중단되었던 점을 미뤄볼 때 절대 적은 숫자가 아니며, 선거 이후 벤치마킹이 본격화 되면서 이달에만 성남시 판교동을 비롯한 5개 지자체에서 당진시를 방문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특히 지방행정연수원 읍면동장 교육생들도 주민자치 활성화 사례 탐구를 위해 당진시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어 앞으로 주민자치위원 뿐만 아니라 지방행정 공무원들의 업무연찬 사례로 당진형 주민자치가 소개될 전망이다.

시가 이처럼 주민자치 벤치마킹 사례지로 주목받게 된 것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서 지역 특색에 맞는 주민자치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원국희 신평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벤치마킹을 위해 우리 지역을 찾겠다는 문의전화가 많아 일정을 맞추기가 빠듯한 실정”이라며 “지난해 전국박람회 우수사례로 소개되면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실질적 주민자치를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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