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신1동·정발산동, 어르신과 함께한 흥겨운 경로잔치

[내외신문=손성창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행신1동과 정발산동은 제45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효 사상을 기리고 관내 연로하신 어르신들에게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을 각각 모시고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흥겨운 경로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7일 덕양구 행신1동 주민센터는 행신1동 직능단체, 직원을 비롯해 배수용 제1부시장, 박동길 덕양구청장, 정재호 국회의원, 강주내 시의원, 선재길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샘터마을 210동 앞 공원에서 ‘2017년, 행신1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경기민요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흥겨운 노래잔치가 펼쳐졌고 손수 준비 한 맛있는 갈비탕과 반찬을 대접했다. 또한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시상식 또한 마련되어 행사를 빛냈다.

윤화순 행신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음식점이 아닌 단지 내 공원에서 직접 음식을 준비해 대접하는데 날씨가 맑아 어르신들이 많이 와주셔서 즐기시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발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정발산동 밤가시공원에서 ‘2017년 정발산동 효(孝)사랑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트로트 연주 및 색소폰 연주, 어르신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이정은 정발산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크고 높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정발산동 주민센터에서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