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기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예술가치의 공감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방법론을 탐색하는 ‘2017 문화예술교육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5월 25일 10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의 블루스퀘어 일대에서 진행된다.
?2017년 세계문화예술주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겉모양만 갖춘 교육을 넘어 예술 가치를 깊이 공감하는 문화예술교육의 철학 및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 관련 학회들과 함께 모색하고 문화예술교육의 미래를 조명해 보는 취지에서 개최된다.
기조 연설로 ‘문화로서의 예술’에 대한 교육의 시선의 주제로 주성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가 진행한다.
또한 예술, 우리 삶의 설탕 한스푼이란 주제로 피아노치는 변호사의 저자인 박지영 변호사가 마음속에 담겨있는 소중한 예술경험과 익숙한 경험으로서의 예술, 사람에게 필요한 예술에 대한 특별 강연이 이어진다.이후 블루스퀘어의 다양한 장소에서 학회별로 각 주제별로 나눠진 발제 주제를 발표한다.
제1 주제 발표로 ‘4차 산업혁명시대 연극, 연기, 영화 교육 방법론의 미래과제’(한국연극교육학회,한국연기예술학회,한국영화교육학회)에 대한 발제주제로 각각 ‘연기교육, 스타 만들기가 아닌 인성과 창의성의 나문교육’(임형택/극단 서울공장).‘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성과 감성을 함께 촉발시킨 연극체험’(최지영/한예종, 서울교대), ‘동시대의 연기자 교육에 있어 몸 훈련의 의미’(손봉희/세명대), ‘융합형 인재구현과 역할 연기의 상관연구’(박진태/여주대), ‘영화영상교육을 통한 대중문화 공감의 효과적 방법연구’(양경미/ 한국영상콘텐츠산업연구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예술적 가치를 위한 영화교육의 미래’(고동우/호서대)가 카오스홀에서 진행된다.

이후 제2주제 발표는 ‘예술가 참여, 문화예술교육의 힘’(한국국제미술교육학회,한국문화교육학회,한국사진교육학회)에 대한 각 발제주제로 ‘문화예술교육의 힘 : 한국 미술가들의 복합적인 정체성’(박정애/공주교대), ‘함께, 참여하는 미술관’(최혜경/경기도 미술관), ‘공예문화예술교육의 확장과 실제’(이부연/한양대), ‘예술의 치유적 기능, 참여를 넘어 관여하는 예술로’(한경은/아티스티,아트테라피스트)의 발제주제가 아트파크에서 진행된다.
제 3주제 발표로 ‘테크놀로지와 예술교육’(한국예술교육학회)이란 발제주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학교 예술교육의 전망과 과제’(홍후조/고려대),’디지털 아트 미학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예술교육‘(이지언/조선대)으로 공간네모 1층에서 진행된다.
또한 음악교육의 창의적 확장을 위한 역량과 방법모색의 4번째 주제 발표는 ‘음악과 교육과정에 나타난 역량중심의 창의성 교육’(장근주/한국교육과정평가원),‘4차 산업혁명과 세계음악교육’(이영미/한국교육과정평가원),‘공감각(Synesthesia)세대를 위한 총체예술형태: 뮤지컬 파크와 음악 전람회(박지원/나사렛대)란 발제주제로 한국음악교육학회가 참여하며 공간네모 1층에서 진행된다.?
제 5주제 발표인 ‘문화예술교육의 국가적, 시대적 가치’(한국문화예술교유학회)의 발제주제는 공간네모 2층에서 ‘한국적 5음계를 통한 아카펠라 교육방법 연구(조홍기/코디아문화예술교육연구소),’제4차 산업혁명과 문화예술교육‘(성민정/경희대),’영국의 문헌을 통해 본 문화교육과 창의교육, 문화예술교육(오세준/성균관대)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6주제 발표는 ‘미래예술교육을 위한 창의적 방법 탐구’로 한국조형교육학회의 발제주제인 ‘예술작품 하나로 교과를 가로지르기:(프로젝트 하나)의 방법론적 가능성 탐구’(최성희/홍익대), ‘예술기반 연구방법의 가능성 탐색을 통한 예술의 가치탐구’(이미정/한국교원대),‘학생이 만드는 문화,예술교육과정:자기주도적으로 찾아가는 앎과 삶의 길’(안지연/서울대)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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