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기자]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제17회 여성마라톤 대회에 8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할 예정이다.
?17회 여성마라톤대회는 ‘오늘의 나, 내일을 달린다’ 라는 슬로건아래 상암동 월드컵 공원내 평화광장에서 5월 13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에 개최된다.
이 대회는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응원을 보내는 가족스포츠 축제의 장마련되며, 서울시와 여성신문이 공동주최한다.?마라톤 코스는 10km, 5km 마라톤과 4km 걷기 코스 이며, 코스는 △10km(평화광장-난지IC-난지지구-다목적운동장-거울분수-메타세콰이어길-평화광장) 마라톤 △5km(평화광장-난지천삼거리-메타세콰이어길-하늘공원 경사로-구름다리-평화광장) 마라톤 △4km(평화광장-난지천삼거리-메타세콰이어길-구름다리-평화광장) 걷기 등이다.?
이 대회는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가 10km를 함께 달리고, 4km 걷기에는 ‘나눔의 집’ 할머니들, 방송인 이다도시, 박경림 등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대회가 개최되는동안 월드컵경기장교차로∼난지IC 구간은 오전 9시20분부터 10시15분까지 55분간 차량을 통제한다. 난지천공원 진입지점∼노을공원 교차로∼강변북로 진입로 구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90분 통제한다.?
또한 마라톤 대회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행사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식전 행사와 더불어 주변 부스에서의 무료 시식, 시음행사외 페이스 페인팅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과의 즐거운 나들이를 기대할 수도 있다.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가정의 달 5월에 개최되는 여성마라톤대회는 시민 개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보다 밝고 건강한 가족 공동체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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