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1일 서울,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지난 대선에서 도움을 주었던 선대위원장들과 만나 오찬을 함께하며 아쉬움을 함께했다.11일 서울,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박지원 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천정배,손학규 선대위원장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있다.사진=국민의당.
이날 안철수 전 대표는 이번 대선에서 너무 수고해주신 선대위원장님들을 비롯해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당 지도부를 비롯한 당직자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가 부족해서 죄송하다.평생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짤막한 말을 건넸고 박지원 대표를 비롯해 선대위원장들은 안철수 후보님도 수고 많으셨다고 말하며 위로를 건넸다.
이어 안 전 대표는 "전 세대, 전 지역에서 골고루 20% 국민들께서 지지를 해주신 만큼?국민들의 성원에 화답하기 위해서라도 당을 잘 이끌어 주시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철수 전 대표는 당분간 쉬면서 충전을 한다는 입장이며 국민의당 지도부는 일제히 챋임을 지고 사퇴했다.국민의당은 비상대책위를 구성해 당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여진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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