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에서는, 10일 오후 3시경, 춘천시 동면 삼육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새로운 음주단속 개선안을 마련하고 시범운영 시연회를 가졌다.

이는 음주단속 중 교통사고를 당하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마련되었다.

새로운 단속방법은 순찰차를 바리게이트로 이용, 병목현상을 발생 시켜 통과차량에 대한 물리적 감속을 유도하고, 단속된 차량의 도주를 억제함으로써 경찰관 피상을 예방하는게 주목적이다.

한편, 강원 도내에서 음주단속 중 부상경찰관은 ’14년 2명, ’16년 1명 , ’17년 2명으로 나타났다.

금일 시연회 이후 문제점 등을 개선 보안하여 5월 하순경에는 전국 확대 실시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