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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민에게 둘려싸인 문재인 "제주의 한 풀어 줄 것":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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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민에게 둘려싸인 문재인 "제주의 한 풀어 줄 것"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4/18 [16:24]

제주 시민에게 둘려싸인 문재인 "제주의 한 풀어 줄 것"

편집부 | 입력 : 2017/04/18 [16:24]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8일 제주 동문시장을 찾아 유세를 펼치며 "자주 못 찾아와 미안하우다 잘도 반갑수다"라는 제주도 사투리로 인사를 시작했다.18일 오전 제주,동문시장에서 시민들에게 둘려싸인 문재인?민주당 대선 후보가?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재인 후보 제공.
문재인 후보는 이날 제주에서 "해마다 참석해 오던 4.3 추념식에 올해는 경선 일정으로 참석치 못해 죄송하다"고 전하며 늦게 제주를 찾아와 죄송하다고 말하며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함을 전했다.
이어 "4.3 추념식에 참석치 못해 그동안 마음이 무거웠는데, 늦게나마, 오늘 4.3평화공원에 참배할 수 가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고 전하며 내년‘70주년 4.3 추념식’에는 저 문재인이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밝혔다.
문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2006년에 참석하셨고 그 이후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10년 동안 단 한 번도 안왔죠"라고 반문하며 제주도민 여러분! 지난 10년 간 얼마나 속상하셨습니까 제가 다시, 4.3을 기리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또한 "저는 내년 4월 3일,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으로 4.3 추념식에 참석하겠다는 것을 다시한번 우리 제주도민들께 분명하게 약속드리며 제주의 한과 눈물, 함께 나누겠습니다. 다시는 4.3이 폄훼되고, 모욕 받지 않도록, 저 문재인이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문재인 후보는 "4.3의 아픔이 아물지 않은 이 곳 제주에서 제3기 민주정부의 꿈을 말씀드리며 국민통합 대통령이 되어 69년 전 4월, 이곳 제주에서 이념의 의미도 모르는 선량한 양민들이 이념의 이름으로 희생당한 아픔과 한을 풀어 주겠다"고 약속했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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