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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4년까지 親서울 외국인 3만 명 확보: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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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4년까지 親서울 외국인 3만 명 확보

김가희 | 기사입력 2011/06/25 [06:06]

서울시, 2014년까지 親서울 외국인 3만 명 확보

김가희 | 입력 : 2011/06/25 [06:06]


서울시가 2014년까지 세계 주요도시와의 외교 틀을 확 바꾼다.

서울시는 글로벌 Top5 도시진입을 위해 도시우호 관계와 교류 방향을 다각화 하는 등 선진외교 체재를 구축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금) 밝혔다.

서울시는 현 시대는 도시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견인하고, 또 도시가 국가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2014년까지 현재 39개의 자매우호도시를 45개로 확대하고 세계 수준의 국제기구 10개 유치 親서울 외국인 3만명 확보 등을 주 내용으로 서울의 도시외교 활성화를 추진한다.

▲2014년까지 자매,우호도시 39개 → 45개, 아프리카 남미 우호협력 집중 추진

먼저 서울시는 1968년 타이베이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세계 39개 도시와 맺고 있는 우호,교류도시 협력을 2014년까지 45개 도시로 확대한다.

특히 그동안 교류가 많지 않았던 아프리카와 남미지역 교류를 집중적으로 늘려, 우호도시를 다각화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서울시는 아메리카대륙 8개 도시, 아시아대륙 15개 도시, 유럽지역 12개 도시와 교류협력을 맺고, 아프리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3일(월)에 자원강국인 모잠비크 수도 마푸토시와 MOU를 체결해 서울도시발전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글로벌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외교 다변화는 물론 자원외교 추진 등 양 도시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제기구 유치 최적지, 2014년까지 10개 유치완료. 글로벌 외교도시로 재탄생

두 번째로 지난 2월, 유치가 확정돼 오는 12월 서울에 개소 예정인「세계변호사협회 아시아본부」와 2013년 개소 예정인 시티넷(CITYNET)을 포함해 2014년까지 세계수준의 국제기구 10개를 서울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

현재 서울에서 운영 중인 국제기구는 2009년 유치한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 아시아센터와 메트로폴리스 세계여성네트워크 아시아 지역지부며, 올해 12월과 2013년에 각각 세계변호사협회 아시아 본부와 시티넷이 개소할 예정이다.

특히 아,태지역 119개 도시 및 단체가 활동하고 있는 도시간 국제기구인 시티넷(CITYNET)사무국은 20년만에 요코하마에서 서울로 이전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4년까지 전략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국제교류 법률 여성 교육 등의 분야의 국제기구를 서울에 유치해 서울의 국제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울시는 도시의 국제기구활동은 기존 중앙정부 수준에서 머물던 국제협력을 도시간 교류로 확대시키고, 회원도시 정부와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선진정보 공유는 물론 서울시 글로벌 도시마케팅을 위한 기반마련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친서울형 글로벌 인프라확보, 2014년까지 3만 서울 외국인 그룹 확보

마지막으로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시정에 참여하는 친서울 외국인 그룹 외국인 3만명을 2014년까지 확보한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시정에 참여하는 외국인이 수가 2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2014년까진 그 수를 3만명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이들 외국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친서울형 글로벌 인적자원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도시 서울로 도약하기 위한 마케팅 창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친서울 외국인은 외교사절, 세계 도시시장, 글로벌 CEO 등 글로벌 리더군은 물론 외국인 유학생과 같은 차세대리더 등 다양한 분야의 외국인을 포함하고 있어 서울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 확산 창구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장점이 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21세기는 도시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을 견인하는 시대로, 서울의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이다 며 지속적인 타 도시간 교류와 공조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수도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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