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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대회 참석한 정의당 심상정 "밥상혁명 이뤄야":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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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민대회 참석한 정의당 심상정 "밥상혁명 이뤄야"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4/10 [18:31]

전국농민대회 참석한 정의당 심상정 "밥상혁명 이뤄야"

편집부 | 입력 : 2017/04/10 [18:31]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10일 오후 서울역에서 열린 벼 수매가 환수거부, 농업혁명을 위한 전국 농민대회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농업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10일오후 서울,용산구 서울역에서 열린 농민대회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심상정 후보 제공.
심 후보는 이날 농민대회에서 "지난 3월 30일 농민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한 농정과제 발표회에서 정의당의 농업정책을 발표한 바 있는데 그 내용을 오늘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첫째, 대한민국의 농업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친환경생태농업으로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공언했다.그는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대한민국의 농업을 살리는 길은 그 길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하며?친환경 농업으로 전환해서 안전한 먹을거리 그리고 농어촌의 생태환경, 농촌문화와 전통을 국민에게 제공하는 공익농업으로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두 번째, 국민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고 우리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밥상혁명’을 여러분과 함께 이루겠다"며 "지금 어떠한 통제도 없이 GMO 농산물이 마구 들어오고 있는 실정인 만큼 방사능 오염 식품, 화학비료와 항생제, 불안한 식품첨가물로부터 우리 국민의 밥상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대선 후보는 쌀부터 친환경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벼농사부터 유기농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하며 "정부는 남아도는 쌀 생산을 줄이기 위해 논을 줄이고, 농지에 다른 작물을 심으라며 수천억 원을 쏟아 부으려고 하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에게 건강한 밥상을 공급하고 친환경 농정으로 대전환을 이뤄내려면 무엇보다 우리 농민이 건강해야?한다"며 "매번 이렇게 경운기 몰고 서울에 올라와야 하고, 물대포 맞아야 하고, 서울역, 광화문 아스팔트에 앉아야 하는 농민 신세라면 친환경 농정 대전환이 가능하겠냐"고 반문했다.
심 후보는 "농사지으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그런 건강한 농민이 될 수 있도록 국가가 보장해줘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그래서 이런 곳에 오지 않고 농사만 짓는 데 전념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5월9일 농민의 선택이 농업혁명을 가져올 것이라고 호소했다.
(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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