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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DMC에 가면 데이트도 첨단이 된다 서울시, DMC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데이트코스 소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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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DMC에 가면 데이트도 첨단이 된다 서울시, DMC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데이트코스 소개

김가희 | 기사입력 2011/06/18 [20:50]

상암동 DMC에 가면 데이트도 첨단이 된다 서울시, DMC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데이트코스 소개

김가희 | 입력 : 2011/06/18 [20:50]

사람많고 복잡한 시내데이트, 매번 반복되는 영화관-커피전문점 데이트가 지겹다면 다양한 미래체험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를 방문해 보자.

특히 이 모든 시설은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주머니가 가벼운 커플에겐 숨겨진 알짜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DMC에 있는 다양한 시설을 활용한 데이트 코스를 구성해 오는 17일(금) 공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더운 여름 날씨를 감안해 실내 체험코스를 중심으로 코스를 만들어 방문자의 성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미래도시체험 데이트 :DMC홍보관과 디지털파빌리온에서 미래서울 맛보기>

먼저 DMC의 대표 콘셉트인 미래 서울 을 체험할 수 있는「미래 도시체험 데이트」는 △DMC홍보관에서 시작해 최첨단 IT기술을 시연할 수 있는 △디지털파빌리온을 방문하는 코스다.

DMC관문인 은 U-시티로 도약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DMC의 첨단시설을 집약 소개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 연동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개설된 홍보관 최고의 볼거리 길이 12m의 터널 디지루프(Digi-Roof)는 천장에는 다면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고 측면에는 다양한 거울을 이용해 이용자들이 마치 우주공간에 머물러 있는 느낌을 준다.

방문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디지루프 앱을 연동시키면 디지루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메시지를 입력하며 사진과 함께 디지루프 천장에 표출된다.

홍보관내 3D 입체영상관에서는, 3D그래픽과 특수카메라로 촬영된 다양한 영상을 관람 할 수 있다.

서울마스코트 해치의 안내로 미래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3D영상은 영어와 중국어로도 상영돼 외국인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DMC 홍보관은 월~토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일,공휴일은 휴관하며 문의는 02-309-7067로 하면 된다.

홍보관에서 첨단 기술을 체험한 후엔 에 들러 더욱 다양한 IT기술을 즐겨보자.

누리꿈스퀘어에 위치한 디지털파빌리온은 IT기술을 현재와 미래의 생활 속에서 구현한 곳으로, 2층 탐구관에서는 △가상모터쇼 △디지털 캔버스 △가상여행 등 IT기술에 놀이를 접목시킨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한다.

3층 상상관에는 워크, 웰빙, U라이프 등을 주제로 열화상카메라와 신체측정센서를 통해 열분포도와 비만도를 측정하는 헬스케어시스템과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미래 가정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다.?
디지털파빌리온은 매주 일요일과 명절연휴는 휴무며, 관련 문의사항은 2132-0500으로 하면 된다.

예술문화 마니아데이트 : 한국영화박물관부터 DMC 상징조형물까지>

▲한국영화의 역사와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도 있다.

DMC 문화콘텐츠센터 1층에 위한 은 100년의 한국영화 역사를 돌아보고 한국 대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12명의 여배우(▲문예봉▲김정림▲최은희▲황정순▲도금봉▲염복순▲임예진▲안소영▲강수연▲배두나▲이영애▲전도연)의 작품을 통해 당시 사회를 돌아보는 여배우 열전 12명 은 빼 먹지 말아야할 코스다.

또 1900년대 초 대표 극장인 원각사를 재현한 세트에서는 변사의 음성과 함께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1948년作)를 볼 수 있다.

▲영화와 애니메이션 제작체험도 가능하다.

편집된 영화 필름을 영사기에 넣고 스크린에 영사되는 과정을 비롯해 손상된 영화필름 복원과정, 영화 밀양의 제작현장 디오라마(Diorama·작은 공간 안에 어떤 대상을 설치해 놓은 입체전시)와 다큐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영화박물관은 매주 월요일과 명절연휴는 휴관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3153-2001으로 하면 된다.?
▲영화전문가들이 엄선한 작품을 무료로 상영하는 한국영상자료원(씨네마테크 KOFA)도 들러볼 만하다.

문화콘텐츠센터 지하1층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선 월요일을 제외하고 3개관 멀티플렉스급 상영관에서 매일 한국고전영화를 중심으로 전세계 예술영화, 독립영화, 애니메이션, 다시 주목받아야할 영화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국내외 영화를 상영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또 매월 1회, 한국영화사의 흥미로운 주제를 정해 토론하는 장도 마련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영상자료원 3153-2001로 하면된다.

▲날이 저물면 국내 최초 지능형거리 DMS(디지털미디어스트리트)를 찾아보자.

DMS에는 190개의 지능형 가로등 IP-인텔라이트(Intelight)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 가로등은 거리를 걷는 시민의 움직임에 따라 밝기와 색상이 바뀌며, 음악청취도 가능하고 무선인터넷도 된다.

구룡근린공원에 있는 DMC 상징조형물인 밀레니엄 아이 도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밀레니엄아이는 DMC 대표 상징조형물로 지구반대편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하늘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메시지를 전송하면 조형물 바닥에 메시지가 그대로 표출된다.

한편 DMC홍보관에서는 방문시민의 편의를 위해 성인용 15대, 어린이용 3대, 커플용 2대 등 총 20대의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연인은 물론 가족, 친구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속 휴식공간인 DMC에서 첨단기술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즐거운 체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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