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지사 등록금 없는 대학 강원도에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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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지사 등록금 없는 대학 강원도에 만들겠다.
  • 김봉화
  • 승인 2011.06.1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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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지사는 16일 2014년까지 단계별로 강원도립대학을 등록금 없는 대학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반값 등록금을 넘어 등록금 없는 대학을 육성하겠다고 밝혀 정치권의 등록금 완화에 대한 정반대 선언을 해 등록금 이슈에 새로운 논란이 예상된다.16일 최문순 강원지사가 강원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등록금 없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하고 있다./사진:강원도청 제공.

최 강원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대학생들이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강원도립대학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등록금 없는 대학으로 만들어 지역 명문대학으로 육성할 계획에 있다"고 말하며 "도의 재정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등록금 문제가 이슈화 됨에 따라 내놓은 계획은 아닌가.

"도립대를 등록금 없는 대학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방침은 반값 등록금 이슈화되기전 부터 추진해온 것으로 정치적 해석은 말아달라"며 "등록금 인하가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점을 꼭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립대가 등록금 인하는 어렵다고 하는데 유보금이 10조원이나 있어 등록금 인하가 어렵지 않다고 본다"면서 "국회에서 유보금을 제한하려 했지만 사유재산 논란에 처해 유먀무야 됐다"고 덧붙였다.

-어떻게 등록금 없는 대학이 될 수 있나.

"도립대에 2012년 등록금 총액의 30%를 감면해 주고 2013년에는 60%까지 감면하며 범위를 확대해 2014년 등록금 전액을 감면해 주면된다"라고 말하며 이를위해 도는 2012년 7억 4천만원,2014년 24억6천만원을 도립대에 지원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립대(강릉시 주문진읍소재)의 학생 1인당 연간 등록금은 296만원으로 수업료 175만원 기성회비 120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립대는 2년제 전문대학으로 13개 학과에 1천여 학생이 다니고 있다.

도립대 측도 최 지사의 방침을 환영하고 나섰다.김정호 도립대학 총장은 "도립대학의 큰 문제는 학생들의 기초 수학능력이 낮아 중도 탈락하는 학생이 30%나 된다"며 "이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서라도 등록금 없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 지사와 의논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봉화 기자 kbh@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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