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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 사이버위협 `관심` 경보단계 발령: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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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 사이버위협 `관심` 경보단계 발령

김가희 | 기사입력 2010/01/26 [11:34]

국정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 사이버위협 `관심` 경보단계 발령

김가희 | 입력 : 2010/01/26 [11:34]


정체 미상의 해킹조직이 우리나라 국가기관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을 시도해 국가정보원이 사이버위협 `관심' 경보단계를 발령했다.

사이버안전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정체 미상의 해외 해킹조직이 우리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1000통 이상의 해킹메일을 유포중이라고 밝히고 의심메일 열람금지 등 인터넷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 주요 상용메일 포털사이트의 XSS취약점 및 ‘09.12.16일 발표된 Adobe Reader 및 Acrobat의 보안취약점을 악용, 메일 제목 클릭만으로 pc를 감염시키는 해킹메일이 대량으로 유포되고 있어, 자료유출 등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1월25일 17시부로 국가기관대상 경보단계를 사이버위기 `정상'에서 `관심'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 관계자는 "익명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지메일(gmail), 야후(Yahoo) 등 해외 메일계정을 악용해 발신자 명의만 내국인으로 위장하고 있으며, 첨부파일 열람 시 설치되는 기존 해킹메일과 달리 제목 클릭만으로도 악성코드에 감염된다"며 "대규모 피해확산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사이버안전센터는 홈페이지 및 보안 권고문, 단문메시지(SMS) 등을 통해 경보발령 사실을 관계기관에 전파하는 한편, 악성코드 자료를 채증하고 보안 취약점을 수정ㆍ보완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정원의 사이버경보단계는 위협수준에 따라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되며, 관심 수준은 악성코드 및 해킹기법 등에 의해 피해 가능성이 증가하고 사이버위협 징후 탐지활동 강화가 필요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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