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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최순실 특검 첫 소환..취재진 질문 대답없이 지나쳐: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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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최순실 특검 첫 소환..취재진 질문 대답없이 지나쳐

편집부 | 기사입력 2016/12/24 [18:22]

고개 숙인 최순실 특검 첫 소환..취재진 질문 대답없이 지나쳐

편집부 | 입력 : 2016/12/24 [18:22]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비선실세 민간인 국정농단'?최순실 씨가 24일 오후 서울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 사무실에 출석 했지만 "죽을죄를 지었다더니 왜 변심했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 답하지 않고 특검 사무실인 D빌딩으로 급히 사라졌다.
최씨는 이날 오후 1시 52분께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법무부 호송 차량을 타고 출석했다.최씨가 특검 사무실에 도착하자 취재진이 최씨를 향해 질문을 던졌다.
'정유라 체포영장 소식을 들었나' '박 대통령이 시녀란 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박 대통령 탄핵을 앞두고 있는데 어떤 심정이냐' '벌 받겠단 입장에서 혐의부인으로 입장이 바뀐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취재진의 질문과 카메라 후래쉬가 쉴새없이 터지자 최씨는 고개를 숙이며 취재진을 지나쳤다.이날 최순실씨는 흰색 수의를 입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서둘러 특검 사무실로 오르는 엘리베이터로 이동했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특검은 검찰 진술경위 등을 확인하고 특검 수사대상에 대해 추가조사하기 위해 김종, 최순실을 소환했으며 이외 참고인들을 소환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최순실씨는 현재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사기미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는 불출석 했고 이날 특검에는 참석해 조사를 받고있다.(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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