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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촛불집회] 청와대 100m 앞까지 허용..점점 늘어나는 촛불: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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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촛불집회] 청와대 100m 앞까지 허용..점점 늘어나는 촛불

편집부 | 기사입력 2016/12/03 [17:37]

[6차촛불집회] 청와대 100m 앞까지 허용..점점 늘어나는 촛불

편집부 | 입력 : 2016/12/03 [17:37]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주말마다 광화문 광장과 경복궁 일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주말 촛불집회가 3일 오후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열리고 있다.3일 오후 서울,시청역에서 서울시청 광장으로 촛불집회에 참여하기 위해시민들이 몰려가고 있다.
1천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3일 본 행사에 앞서 오후 4시부터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청와대 방면 3개 경로로 사전행진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으로 주최측 40만,경찰측15만의 시민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으로 시민들이 가득차 있다.
이날 행진은 청와대를 동·남·서쪽으로 100m까지 에워싸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동쪽으로 청와대 춘추관 방면 진입로인 팔판동 126맨션 앞, 남쪽은 청와대 사랑채 인근 자하문로16길 21, 동쪽은 효자치안센터 앞까지 접근했다. 이번 행진은 오후 5시30분까지 허용됐으며 곧이어 100m 근접 행진은 금지된다.
오후 6시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본 행사인 '촛불의 선전포고-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가 열린다. 각계 시민들의 시국발언과 공연 등으로 1시간가량 진행된다. 이후에는 6개 경로로 도심을 거쳐 청와대 방면 2차 행진이 이어진다. '막는 경찰도 힘들다'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청와대 근처까지 행진하는 가운데 경찰은 만약에 있을 사고에 대비해 긴장하고 있다.행진을 막지만 시민들의 안전에 최대한 협조해야 하는 임무를 맡은 경찰은 온 힘을 다해 가까스로 시민들의 행진을 막고 있다.
경찰은 서울 시내에 경비병력 258개 중대(약 2만명)을 배치했다. 율곡로와 사직로, 자하문로, 효자로, 삼청로, 세종대로, 종로, 새문안로 등 집회·행진 구간 차량 통행은 통제됐다.
이날 촛불집회는 서울을 비롯해 대구, 울산, 제주 등 26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열리게 된다.(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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