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야3당이 2일 오후 국회에서 일제히 촛불집회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당도 이에 질세라 촛불을 들고 박 대통령의 사퇴를 외쳤다.2일 국회 본청앞 잔디 밭에서 국민의당 의원들이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열고 있다.
이날 밤 9시 더불어민주당이 본청 계단에서 대규모 촛불 집회를 열자 국민의당은 본청앞 잔디 밭으로 자리를 옮겨 집회를 열었다.국민의당은 이날 집회에서 "이게 나라냐 박 대통령 퇴진하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날 정의당의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야3당이 모두 국회에서 촛불 집회를 일제히 열었다.'같이 합시다' : '곤란합니다'2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국민의당 촛불집회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같이 하자며 다가오자 국민의당은 "우리는 인원도 적고 당이 다르니 곤란하다.다음에 같이하자"며 송영길 의원을 돌려 세웠다.(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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