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손성창 기자] 화정2동?주민자치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청소년쉼터 둥지 4자 업무 협약 체결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화정2동은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행복한 세상 부설 고양청소년쉼터 둥지와 지난 24일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양청소년쉼터 둥지는 (사)행복한 세상 부설기관으로 가출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 및 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소년 스스로가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일시보호, 숙식제공, 학습교육 등의 일반 프로그램 외에 문화감성활동, 봉사협력활동, 직업준비활동 등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빈곤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행사와 한부모가정 아동결연 사업, 문화체육 나눔사업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양청소년쉼터 둥지와 함께 청소년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후원연계체제’를 구축하고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자체 사업과 둥지의 활동프로그램 연계 및 문화협력을 통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 활동’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의 물꼬를 트게 되어 기대가 크다.

(사)행복한 세상 부설 고양청소년쉼터 둥지 김영광 이사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행복한 세상을 여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 협약을 통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이미숙 민간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울타리가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박혜영 화정2동장은 “건강한 사회를 위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고 박윤규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여러 단체와 함께 청소년 문화복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