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방홍)는, 23일 15시경부터 1시간 동안 통영대전고속도로 함양휴게소에서 폭설대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고순대 제9지구대, 한국도로공사(산청지사), 함양소방서, 군부대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대전고속도로 함양지역에서 폭설로 인한 교통사고로 차량화재가 발생하여 고속도로가 전면 차단되는 가상 상황으로 전개됐다.

또한, 폭설 대비 기관별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인명구조 활동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설차량 등 장비 31대가 투입 합동으로 실시되었다.

방홍 대장은 “겨울철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적인 폭설로 고속도로 교통통제 및 고립차량 등 각종 피해상황이 예상됨에 따라 민?관?군이 협조체계를 탄탄히 구축하여 국지적 폭설 등 각종 설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