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수능당일(11.17일)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험 종료 후 청소년 운집지역 및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지역 등 도내 19개소에서 경찰, 교육청 등 관련기관과 NGO 등 387명이 동참하여, 합동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은 수험생들의 해방감으로 인한 비행을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계도?단속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청소년 유해환경과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또한, 청소년 상대 술?담배 판매행위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서 출입?고용행위 등 위해환경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수능 후 청소년 탈선 예방 및 범죄 예방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전북경찰청은 오는 11. 23일까지 수능전후 청소년선도보호활동 기간을 운영, 유관기관과 합동 계도 단속활동을 통해 청소년 선도활동 및 유해환경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원 전북경찰청장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하며, 수능 시험 이후 탈선과 비행보다는, 또 다른 목표를 세워 알차고 뜻깊은 시간속에서 고교시절을 행복하게 마무리 하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