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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여야 의원 73명 전경련 해체 결의안 국회 제출":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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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여야 의원 73명 전경련 해체 결의안 국회 제출"

편집부 | 기사입력 2016/10/17 [18:31]

심상정,"여야 의원 73명 전경련 해체 결의안 국회 제출"

편집부 | 입력 : 2016/10/17 [18:31]


[내외신문=김봉화 기자]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미르·K스포츠재단 논란과 관련해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해체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17일 대표발의한다. 이 결의안에는 현재 총 73명의 의원이 서명한 상태다.17일 국회 의안과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전경련 해체 결의안을 제출하고 있다.
이날 제출한 결의안에는 전경련이 사법당국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조속히 자진 해산절차를 밟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정부에 전경련 소속 공공기관을 탈퇴시키고, 전경련 법인 등록 취소 동의 조처를 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결의안은 발의 후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넘겨진다. 지난 12일 더민주 이언주 의원의 결의안과 병합하는 절차를 거친 후 연말 본회의에 상정된다.
한편, 이번 결의안에는 정의당 의원 6명 전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원혜영 의원을 포함한 55명,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을 포함한 9명 등이 서명했다. 야당 성향 무소속인 김종훈·유종오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새누리당에선 비박계 3선인 김용태 의원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새누리당의 유승민 의원과 더민주의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와 박영선 의원 등도 전경련 해체를 주장해왔으나 이번 결의안에 직접 서명하진 않았다. 더민주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등 두 야당 지도부 인사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정의당은 반드시 전경련은 해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당론으로 정하며 이날 결의안을 국회?의안과에 제출했다.(kbs@naewa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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