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ACCEPT_ENCODING in /home/inswave/ins_news-UTF8-PHP7/sub_read.html on line 3
귀농·귀촌인 복합 영농단지 투자 미끼 124억원 유사수신 일당 33명 검거:내외신문
로고

귀농·귀촌인 복합 영농단지 투자 미끼 124억원 유사수신 일당 33명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6/10/13 [12:37]

귀농·귀촌인 복합 영농단지 투자 미끼 124억원 유사수신 일당 33명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6/10/13 [12:3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귀농·귀촌인 복합 영농단지(전원주택 단지, 농지, 농산물 가공공장)를 만들겠다’며, 전국의 투자자들로부터 124억 원 상당을 유사수신행위로 교부 받아 가로챈 영농조합 대표 등 일당 3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산경찰서는, 13일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영농조합’ 대표 B씨(56세) 및 실질적 운영자 2명, 전국 각지의 센터장 등 총 33명을 검거 이중 3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B대표가 방송 출연과 언론보도 및 각종 귀농·귀촌 프로그램에서 강의한 경력 및 각종 수상 경력을 내세워 전국에 56개 센터를 개설한 후 지난 2016년 2월부터 7월까지 경산시 소재 ‘A영농조합’ 본사 교육장에서 총 5,800여 회에 걸쳐 매주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총 124억 원 상당을 교부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이들은 전국에 전원주택 단지, 농지, 농산물 가공공장을 만들겠다’며, 투자자들에게 “1구좌당 120만원을 투자하면 매일 17,000원 상당 총 2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유사수신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유사한 피해 사례가 더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계속 수사하는 등 유사수신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