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7일 지방청 5층 대회의실에서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와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북지방경찰청과 전북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최한 ‘2016년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에서 김제초등학교 3학년 김예원(10세?여) 어린이와 무주 중앙초등학교 4학년 박주미(11세?여)가 각각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최우수상을 수상 하였다.

박주미 학생은 수상소감을 통해 “제가 그린 포스터처럼 모두가 교통안전을 잘 지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도내에서 접수된 출품작은 총 990개, 이중 59명이 수상하였다.

최우수상 2명(저?고학년부 각 1명), 우수상 6명(저?고학년부 각 3명), 장려상 14명(저?고학년부 각 7명), 입선 37명 등 총 59명의 어린이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했다.

김재원 경찰청장은 “수상작에는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을 위해 어른들과 경찰관에게 바라는 내용이 모두 담겨있다. 어린이들이 주는 메시지를 잘 배워야한다.“며 ”스쿨존에서 어린이를 위협하는 차량에 대한 지도?단속으로 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 경찰이 꼭 지켜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들은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도내 15개 경찰서에서 순회전시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