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이중구)은,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춘천시 동내면 만천청사에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7일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전국 경찰관서 민자사업(BTL) 어린이집 22개소 중 하나로 정원은 100명이며, 강원지방경찰청 소속 직원의 자녀들만 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다. 운영은 모아맘보육재단에서 맡는다.

어린이집은 총 1,119㎡ 규모로 보육실 7개, 유희실, 실외놀이터 등을 갖추고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바닥재와 벽지를 사용했다.

이중구 강원경찰청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질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직원가족의 자녀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